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4~5월 관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보이는 소화기 15대를 설치했다.
지난해 11월 대구 서문시장, 올 1월 여수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의 잇따른 대형화재가 발생하였고, 화재에 대한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화기를 기존 60대 이외에 추가로 15대 설치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 일수록 진화하기가 쉽다”며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초기화재 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니 유지·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