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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불조심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

당초 5월 15일 ⇒ 5월 31일, 산불감시인력 취약지역 집중 배치

경상북도는 최근 삼척 · 강릉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건조특보와 강한바람의 지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음에 따라, 이달 15 종료 예정이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로 16일간 연장 운영한다.

 

강원 삼척 · 강릉과 경북 상주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재난성 산불로 인해 건물 43동 전소, 이재민 83명 발생, 산림 340ha 소실되는 등 5월에만 59건의 산불로 352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조심기간 연장에 따라 5월 말까지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즉시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기 때문에 산을 찾는 입산객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최근 산불발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논 · 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삼가야 한다,소중하게 가꿔온 숲이 더이상 산불로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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