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주관적 사항을 조사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
그간 사회조사는 강원도와 7개 시군이 각각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도 및 18개 시군이 통합해 추진한다.
관내 표본가구 1000가구 중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1개 부문 60개(강원도 공통항목43개, 태백시 특성항목17개)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는 오는 15일 기준의 사회조사를 오는 6월 1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6월 13일까지 입력 및 내부 검사를 마치고 조사 결과는 정책을 만들고 연구를 뒷받침 하는데 자료로 쓰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백시 사회조사는 예전과는 달리 도내 18개 시군이 통합해 실시하는 첫 사회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응답하는 가구주와 가구원의 성실한 답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