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1일 3층 서장실에서 교통사고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을 구조한 명예119요원 김동섭 집배원에게 표창패를 수여 했다.
김동섭 집배원은 2013년부터 구미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지정되어 활동하였고, 지난 4월 8일 고아읍 항곡리 대로에서 트랙터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자를 직접 구출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이송을 도우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공헌하여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김동섭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패를 받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에 앞장을 서며 명예119요원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