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2017. 4. 14.(금) 14:00 원평1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려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하수과장의 사업설명과 공사 중 예상되는 민원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원평동(목화예식장) 일대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2017. 6. 착공, 2019. 12.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398억원으로(국비 271, 지방비 127) 사업대상 면적 0.81㎢에 하수관로 12.5㎞를 정비하고(신설 0.9, 교체 11.6), 유수지(A=4,140㎡, V=13,500㎥) 및 빗물펌프장(860㎥/min)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남병국 하수과장은 “재해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상가밀집지역인 만큼 공사 중 많은 민원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