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29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품전담관리원 2명과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은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44개소의 식품조리업소에 대하여 유통기한 경과 식품, 무등록식품 판매,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한다.
또한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 · 저영양 식품관리법 등을 홍보해 안전한 식품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