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가량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진압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16명, 자위소방대원 20명 및 한화시스템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량 5대와 무인방수로봇이 동원되었다.
중점 훈련 내용은 한화시스템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및 공장 내 근로자 대피훈련, 소방펌프차량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 등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화시스템사업장 상무 김영호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훈련이 되었다”며, “이번훈련을 통해 초기대처능력을 높이고 구미소방서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