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을 지낸 김일수(지방서기관, 57세)를 김천시 부시장으로 임명하고, 15일 오후3시 시청3층 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일수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드 배치로 인한 힘든 지역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15만 인구회복, 산업단지 3단계 조기착공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피력했다.
또한, “주요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서 획일적인 조직 문화를 탈피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명나고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15일 취임식 이후 업무수행에 들어간 김일수 부시장은 경북 구미시 출신으로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최초임용 되어 1991년에 경북도청에 전입, 새마을봉사과장, 군위 부군수, 인재개발정책관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