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금월(3월)부터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총 230여 명의 참여자들이 태백형일자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29개부서 62개 사업에 투입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환경정비 및 복지시설 사업장과 같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야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사업장 내 안전관리 상태 및 참여자 근태관리 실태 위주로 △안전교육 실시 여부 △작업 중 안전장비 착용 여부 △참여자 근무실태 △작업량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연령대가 높은 만큼 사업장 내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근무태만을 지도해 공공일자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