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진우)는 긴급구조통제단 장비차량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긴급구조통제단 장비차량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통제단에서 사용할 필요 장비를 적재 운반하는 차량이다. 그간 재난현장에서 통제단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 운영차량이 없어 통제단의 본격 기능을 발휘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통제단 장비운반차량은 재난발생 현장의 신속한 대응능력 발휘를 위해 현장지휘텐트 등을 비롯한 21종 130여점의 통제단 운영 장비가 상시 탑재되어 있다. 장비운반차량의 도입으로 재난 현장에서 통제단의 역할을 좀 더 신속하게 발휘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