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보건지소(소장 이상식)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미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매월 2,4째 수요일 임산부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한 기 수당 한 달에 두 번, 3개월씩 총 6회로 진행이 되며 6월 8일(수)은 제 2기 임산부교실 첫 수업을 실시한다.
임산부교실은 관내 예비맘들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모유수유의 효과와 중요성, 육아 관련 주제의 강의와 짱구베개, 베넷저고리 등의 육아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유수유는 출산 후 여러 가지 어려움과 두려움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출산 전 교육을 통한 사전 준비와 의지 다지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육아용품 만들기는 육아용품 마련의 부담을 줄이고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인동보건지소는 임산부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임산부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