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 예정인 제31회 올림픽 방문자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인플루엔자가 주로 4∼9월에 유행하고 유행정점이 6∼7월이며,현재 브라질에서 유행하고 있는 H1N1형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절기에 공급된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브라질을 방문하는 관광객, 응원단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접종 2주후부터 효과가 발생하여 평균적으로 6개월까지 유지되므로,
이에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주민들은 방문 최소 2주전 가까운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후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김천시보건소와 중앙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시행 할 예정이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어가는 해외유입 감염병의 확산 및 차단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예방접종문의 : 김천시보건소 421-2727~8/중앙보건지소 421-2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