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불교의 발상지인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종)에서는 5월 9일 월요일 8시 이른 아침부터 ‘마늘종 뽑기’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 부족한 농촌일손도 돕고 마늘종도 가져갈 수 있는 ‘마늘종 뽑기’ 체험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었으며, 질 좋은 마늘 수확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일손 해결을, 마늘종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체험비에 원하는 만큼 마늘종을 수확해 갈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는 체험비 7,000원으로 ‘마늘종 뽑기’ 체험과 더불어 뽑은 마늘종을 모두 가져갈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만큼 봄철에 가능한 정보화마을 농촌체험으로 정례화 시킬 계획이며, 이외에도 밤줍기행사, 돼지감자캐기, 청량산 등반체험 등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은 2005년 11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장중보옥쌀ㆍ훈제오리고기ㆍ현미ㆍ버섯 등 친환경ㆍ착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중보옥쌀과 훈제오리, 금오산 맥우는 맛과 영양 면에서 탁월하여 마을의 효자상품이 되고 있다.
□ 또한 마을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농산물은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silla.invil.org)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전자상거래로 가정에서 손쉽게 우수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