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구제역(FMD) 발생에 대비해 각 기관별 조치사항 점검을 위한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지난 11월 13일(수) 김천시스포츠타운에서 실시했다. 실제 상황에 준해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김천시 주관으로 해 경상북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경찰서, 소방서, 생산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내용으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부터 확산방지 조치, 이동제한 해제까지 방역조치 전 과정을 무대 스크린 설명과 함께 현장시연을 병행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으며,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장비 동원 계획,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소 운영 등 관계기관 및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오늘 훈련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해 실제 발생에 대비하여 치밀하게 가축방역 업무에 임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해 최상의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생계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가축방역 시스템을 점검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경진대회’에서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경진대회는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수 있는 안전문화기반조성 및 실천의지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도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연구회 22개 회 중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북숭아명품화연구회는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20일「2024년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인 진단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국비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양장모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통해 연구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85.7% 감소했고, 안전관리 수준은 43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1일(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되었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영주), 여성농업인부문 이지남(영덕)씨 등이 수상
구미시는 11월 7일(목) 선산문화회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농업인단체,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한국벤처농업대학과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구미 농업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농업 대전환 비전 선포식’이 열렸으며, 미래 농업 트렌드와 구미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농업은 우리 국민의 식량 안보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농업인의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농정 분야를 더욱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헌신을 기리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1964년 농촌 계몽운동가 원홍기 선생이 제안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6일과 11월 2일, 2회에 걸쳐 도시농업공영농장(구평동 1084번지)에서 ‘2024년 도시텃밭 가족체험, 텃밭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이 참여하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체험하며 도시민과 농촌을 잇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상자텃밭 디자인과 작물 심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참가 가족들이 자연과 농촌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시민이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촌과 도시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기후온난화로 인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지는 물론 산림에도 동시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와 공동으로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김천시와 협의를 통해 부항면 해인리 일대 산림 및 연접 농림지 약 30ha에 방제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산불진화차를 이용하여 10.24.(목) 방제를 완료하였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국·사유림을 오가며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의 특성상 적기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확산 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0월 27일(일)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이충환) 12개 지역 봉사단 370여 명이 청도반시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대대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해 청도군과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가을철 농번기 때마다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많은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품 직거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9개 읍면에 분산되어 투입되었던 이전의 일손돕기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년 읍면을 순회하여 마을별로 집중적으로 일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번에는 이서면과 각남면의 감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도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봉사단원에게는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 간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농작업 모자, 장갑 등을 지원했다. 이충환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초아의 봉사정신을 통해 『봉사로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로타리의 이념을 실천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10월 22일(화)부터 도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5만원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한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다자녀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할인 쿠폰 제공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신청은 10월 22일(화)부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북고향장터(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 www.happybus.or.kr(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 당일 09:00부터 시스템 개통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6,0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며, 다자녀 가정이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구미시가 10월 22일(화)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서울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새희망의 든든한 동반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체결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이다. 협약은 구미시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5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쌓아온 수료생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청도반시아카데미(20기), 복숭아아카데미(16기), 귀농영농아카데미(16기) 3개 과정은 지난 3월 7일 입학하여 과정별 25회 교육을 수료했으며, 딸기스마트강소농 과정은 4월 23일 입학, 20회의 정규수업을 실시하여 총 10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우리 지역의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를 비롯한 지역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오늘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수료생 여러분들이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응원한다.”라며,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발맞추어 각자가 꿈꾸는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라며, 비전과 열정으로 청도의 농업을 더 밝고 희망차게 이끌어 농업대전환의 주역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