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쌀값 하락세 완화 등 쌀시장 수급안정을 위해 ’15년산 벼 시장격리 2만 6천톤(정곡 19천톤)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추가로 매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의‘인터넷조곡공매시스템(http://gongmae.nonghyup.com)’을 통해 3월 30일에 실시되는 입찰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농협과 협의하여 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입품종은 ’15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 또는 농협·민간RPC 계약재배품종이고 매입형태는 건조벼 800kg 또는 40kg로 매입하게 된다.
* 전국 매입물량 : 218천톤(정곡 157천톤)
이번 격리의 매입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15년산 벼로서, 매입방식은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입찰에 참여하는 농가 및 업체의 소재지 시·군에서 생산된 벼로 제한되고.
또한 농가가 보유한 물량이 우선적으로 매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3. 2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참여확대를 위한 농가, 농협, 민간RPC를 대상으로 시장격리(역경매)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나영강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들의 쌀 판로 확대와 시중 쌀 값 안정을 위해 정부의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과 연계하여 쌀 수급균형 및 적정재고 등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