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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 기업, 청년취업에 힘 보탠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CEO 및 관계자 현장 간담회 열어
고용불안·양극화·고령화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역할 크게 증가!
사회적기업 1기업 1청년 더 채용하기 정책 적극 동참 협조
사회적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

경북도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2016년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 대책으로 ▶ 사회적경제기업 신규지정 100개 확대 ▶ 청년 사회적기업가 10명 양성 ▶ 지역 거점형 우수 사회적기업 집중육성 ▶ 사회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구축 ▶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촉진 및 성공사례 전파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15년 12월말 기준 경북도 사회적기업 수는 192개(예비 95, 인증 97)로 서울·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이다.

그동안 질적 측면에서도 큰 성장을 하여 2014년 12월말 인증기업 기준 평균 매출액이 2010년 5억 7천만원에서 12억 2천만원으로, 평균자산이 2억 4천만원에서 6억 4천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취약계층 고용비율도 60%(법정기준 30%)를 넘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의 자활자립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2016년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을 위해 21일 안동시 남선면 소재 경상북도 우수 사회적기업 사회복지법인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에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창진 안동시 부시장, 김명호·김위한 도의원, 권남규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한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CEO 및 관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용불안·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그 진출분야 또한 교육·보건·사회복지·환경·문화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지정제도의 개선방향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인건비·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과 판로개척 등에 대한 사회적기업 관계자 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했다.

경상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청년취업 확대와 관련하여 사회적기업에서도 1기업 1청년 더 채용하기 붐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제 지역은 문화·관광·환경·복지·농어업 등이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라는 관점에서 하나의 그릇으로 담겨져야 하고 그 그릇의 역할을 사회적 기업이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튼튼하게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7조에 따라 인증을 받은 기업이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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