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상주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겨울철 생활안전 교육 실시-
-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 구성 전기·가스·소방 시설 점검 병행-
경상북도는 겨울철 어르신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허동찬 도민안전실장, 강철구 상주부시장, 류재용 경북재난안전네트워 상임 대표 등 민관 합동으로 22일 상주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생활안전 교육 및 시설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장판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빙판 보행 중 안전사고 등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농한기에 자주 이용하는 노인종합복지관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율ENG(안전관리자문단)로 전기, 가스, 소방 합동 점검을 편성하여 정밀점검을 했으나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경북 안실련 교육팀(4명)이 전기장판 화재, 한파시 건강수칙, 안전보행 등 겨울철 생활안전교육을 했다. 교육내용은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했다.
❶ 전기장판은 접어서 사용하지말고 5시간 사용 후 1시간 정도 전원을 끈다.
❷ 한파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 낮에 외출하고 가급적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
❸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음주상태로 나서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주위상황에 집중하고 불편하더라도 무단횡단을 하지 않고 안전한 방법을 이용한다.
경북도는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학생,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찾아가는 도민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 학생, 노인 등 총 65회 16,078명에 대하여 학교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교육을 하였고 내년에는 2배 정도(3만명)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노년기에 환절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파, 빙판,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하여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