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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분천 산타마을에서 동심으로 돌아가요

-19일, 봉화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개장식 열려-
-작년 개장운영(58일간)한 이후, 현재 누적관광객이 44만명 돌파- 


경상북도는 19일 봉화 분천역에서 대한민국 겨울 대표관광 상품으로 각광받는 산타마을 개장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관광객, 코레일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꽃다발 증정식, 요들송 공연, 트리점등식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많은 언론매체와 관람객, 블로그들이 모여들어 산타마을이 대한민국 겨울관광의 명소임을 보여주었다.

조용하고 작은 산골마을이던 분천 산타마을은 작년 개장운영(58일간)한 이후 ‘다녀간 방문객들의 빠른 입소문’ 덕에 현재 누적관광객이 44만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방문객이 늘고 있다.



올해 산타마을은 분천역을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광장주변에 산타, 눈사람, 눈썰매 포토존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뿐만 아니라 대형풍차, 이글루, 대형트리 장식물의 추가 설치로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다. 

관광객들의 체험거리도 눈썰매장, 루돌프 얼음썰매장, 레일바이크 외에 당나귀 꽃마차 타기를 추가하여 방문객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분천리 주민들도 친절교육과 함께 산타복장을 착용하고, 산타카페,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을 산타분위기로 인테리어 해 놓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분천역 산타마을로 가려면 내부를 산타열차로 장식한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이용시 영주역에서 중부내륙순환열차로 갈아타고 분천역으로 가면 된다.

경상북도 우병윤 정무실장은 “올해 산타마을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보강하여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 겨울여행의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고, 철도교통망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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