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남유진)는 2월 24일 오후 4시에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여명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구미시장애인 체육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휘연 부회장(금오종합사회복지관부관장) 및 최환용이사(동진M&W대표), 박미란 이사(사)녹색생활예술협회 대표이사), 노이종 이사(원각사 주지) 등 4명의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한 이날 이사회는 ‘14년도 사업 정산 및 결과보고, ’15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 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종원 부시장은 평소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써온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오늘 이 자리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우리 장애인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도 신규 가맹단체를 적극 발굴 육성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체육활동의 활성화로 장애인체육 1등 도시로 도약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지난 ‘13. 12월에 도내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구미시장애인체육회는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 가맹단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휠체어럭비 은메달 획득,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역도 안민정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65개 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최근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는 경북이 따낸 3개의 금메달 모두 구미시 장애인빙상 선수단이 획득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