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6일(월) 설 제수용품을 관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및 전자상거래 등의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태백시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등으로 분산하여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김연식 태백시장과 공무원들은 16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 청취와 함께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도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 및 태백사랑 상품권 이용 홍보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도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전통시장은 제수용품구입의 경우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평균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덤까지 얻을 수 있어 소비자의 실질적인 살림살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는 설맞이 행사로 황지자유시장에서는 오는 17까지 고객감사 더드림 행사(1만원 이상 쿠폰 1매 증정, 쿠폰 5매 이상시 온누리 상품권 5천 원으로 교환)와 장성중앙시장에서는 경품행사(1만원 이상 물품구매시 경품추첨권 1매 교부, 27일 추첨)를 실시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감사의 정도 나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설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이용으로 넉넉한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