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2. 9일부터 2. 22일 까지『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 (2.18 ~ 2. 22) 동안 귀향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각종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2월 9일부터 이용객들이 평소보다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및 시외버스정류장 7개소에 점검반을 파견하여, 대합실 및 화장실 등 주요 편의시설 청결 및 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시내버스 배차시간 조정 및 증차운행 등 탄력적인 운용을 통해 귀향객과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이용을 도모하며,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해 고속도로 IC주변, 원평동, 인동동 등 유흥가 및 상가 밀집지역, 금오산, 동락공원 등 평소보다 이용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불법 주ㆍ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차선 및 교통안전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훼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작업을 시행하며, 신호기 이상에 대비해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며, 특별수송대책상황실을 설치,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및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칠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해 귀향객 및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