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류정기)는 이달부터 산림민원을 해결하는 ‘숲가꾸기 패트롤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패트롤팀’은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전지역(대구광역시, 구미․김천․경산․상주시, 군위․칠곡․성주․청도․고령군) 산림 내에서 발생되는 각종피해와 국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민원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문 임업기술을 습득한 기술인 5명으로 운영된다.
주요임무는 산림 내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 ▲덩굴류 ▲고사목 ▲주택·농경지 피해목 등 사전처리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민원 해결이다. 지난해 민원 31건에 130여 그루의 위험한 나무를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숲가꾸기 패트롤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자원조성팀(054-712-4162)으로 연락하면 된다. 다만, 사유지내 입목벌채는 먼저 해당 지자체(시․군․구)에 민원을 접수해야 된다.
구미국유림관리소 류정기 소장은 “산림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