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엄명호)에서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역현장을 방문하여 방역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엄명호 지부장 외 회원일동은 선산출장소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요구르트를 전달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24시간 최일선에서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근무중인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였다.
구미시는 앞서 1월 11일 모든 양돈농가 돼지 59,308두를 대상으로 1차 구제역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2월 초 백신이 공급되는 데로 양돈농가 마다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여 2차 긴급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 초소를 운영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 유영식 유통축산과장은 3달째 접어들고 있는 구제역 방역으로 심신이 지쳐가는 방역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최선을 다해 구제역 청정구미시를 사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