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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 등을 안정적으로 수집․보관을 위해 공동 집하장 2개소를 설치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업비 1000만 원(국3, 도2.1, 시4.9)을 투입해 혈리와 창죽에 각각 40㎡면적에 폐비닐 및 농약빈병, 잡병류 보관 시설을 갖추고 펜스 등을 설치해 깨끗하게 폐기물을 수집·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

집하장에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되고 시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수거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태백시는 금번 영농폐비닐 집하장 설치로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은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며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의 효율적인 관리로 농경지나 야산에 폐비닐을 무단 방치하고 소각하는 행위를 예방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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