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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어업인 진료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한방치료, 대학병원 등 21개소 추가지정, 진료기능 현실화

경상북도는 2. 20일자 지역 내 잠수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들의 진료지원 범위를 확대해 기존 19개소이던 것을 추가로 21개소(대학병원 3, 한의원 11, 의원 3, 약국 4)를 지정함으로써 총 4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 사업은 지난 `12년 4월 ‘경상북도잠수어업인지원조례’를 제정해 같은 해 9월부터 병원 9개소, 약국 10개소 지정 진료비중 본인 부담금 전액에 대해 지원해 왔었다.

이후 주로 이용객인 해녀들의 노령화와 이동거리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 진료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금번 대구시내 경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영남대, 계명대(동산)의료원을 추가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읍‧면 소재지 한의원과 일반의원까지 대폭 확대함으로써 어려운 조업여건에도 전통어업에 종사하는 잠수어업 인들의 의료복지사업과 함께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편 경상북도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잠수어업에 종사 어업인이 매년 줄고, 점차 고령화되면서 조업환경에 따른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점을 감안, 지난 1. 24에는 영덕군 최고령 해녀(김옥리 80세)조업현장을 방문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등 어업인 복지사업에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깊은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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