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때 까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단위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 5명과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 된 희망복지지원단은 강원도형 보건복지전달체계 시범사업 1억 원, 저소득층 긴급복지 지원사업 1억 36백만 원의 사업비 등을 확보하고 지원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 대한 통합사례관리와 이에 따른 맞춤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 5월 희망복지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초생활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올 해 희망복지지원단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한 해 통합사례관리대상 167가구에 대하여 물품과 의료비지원 등 139건 9백만 원, 기초수급과 자활사업 연계 18건, 후원․전문상담․도시락연계 등 264건을 지원하였으며, 긴급지원은 의료․생계․주거․ 연료비 등 121건에 168백만 원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였다.

그리고 지역의 민간자원과 공공자원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8개 동의 민관협의체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그 결과 그 어느 해보다도 활발한 나눔행사가 전개되었으며, 시설의 사회복지사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전문가 양성교육(2회 100명)을 실시하여 복지 역량강화에도 한 역할을 하였다.

무엇보다 지역 보건복지자원(인적,물적)에 대한 전수 조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 발굴을 위한 '반지원정대(반드시 지켜드립니다)’를 지난 12월에 발족하여 내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 발굴하기에 노력한 결과 11명을 발굴하여 해당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하는 성과도 올렸다.

시 관계자는 “2014년도에는 질 높은 보건복지 통합전달체계 구축을 위하여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체계구축, 더 많은 반지원정대 구성원 확보 등 지역의 자원을 연계한 풍부한 복지자원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