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로등(방범등) 일제 점검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주요 간선도로변 촛대형 3등용(250w×3등) 고비용 저효율 나트륨 가로등 438등에 대해서 친환경 고효율 세락믹등(150w)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연간 1억 원 정도 절약하여 국가시책인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고장난 가로등(방범등)과 배선이 노출되어 감전 위험이 있는 불량가로등(방범등)에 대해서 일제 정비하여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2주간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 격등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을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격등제를 해제하여 효율적인 도로조명으로 야간통행에 따른 시민안전과 깨끗한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