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를 통한 생계지원을 위하여 “201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실업대책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하여 고학력자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며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한 실업자와 생계 곤란자를 엄중히 선발하여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필요사업 위주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1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행정정보화 사업, 공공시설물 관리, 민원보조 사업 분야 등에 총 90명이 참여하며 35세이하 청년층사업 참여자는 주40시간 월100만원, 65세미만은 주25시간 월70만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월35∼4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금년도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단계 참여자를 당초계획인 60명에서 90명으로 30명 추가 선발하였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태백형 서민일자리사업도 우선 12개사업에 75명을 선발중에 있으며 2월부터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