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에서는 고령화와 식생활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운영이 된다.
4주차로 운영되는 예방관리교실은 각 주차별 내용을 달리하여 분야별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따라서 1주차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자가관리법 교육, 2주차에는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3주차에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영양관리, 4주차는 요가 및 스트레칭 실습 등으로 이루어 진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만 잘 관리하더라도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여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필수 사항이므로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