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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새해 첫 아기 탄생

박상수, 현미혜 부부, 셋째 여자아기 출산

2014년 갑오년(甲午年) 첫 날 21:58분경 첫 아기가 김천시 신음동 제일병원에서 태어났다. 새해 첫 아기를 출산한 주인공 현미혜(39세, 아포읍 의1리)씨는 자연분만으로 3.61Kg 건강한 여자아기를 순산했다.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리자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던 제일병원 분만실의 의료진과 가족들은 매우 기뻐했다.

셋째아기를 출산한 산모는 “노산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너무 기쁘고 건강하고 밝게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며 오빠는 “여동생이랑 이야기도 하고 커서는 같이 뛰어 놀고 싶다”고 전했다.

첫 아기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병원을 방문한 우문경 김천시보건소장은 “2014년 청마의 해 새해 첫 날 첫 아기의 기운찬 울음소리는 우리 김천시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출발을 안겨 주었다”며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당부하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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