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대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계획 설계와 새로운 농업기술 교육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올해는 주요작목 영농기술, FTA 대응방안,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등 최신 영농기술 보급 및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10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고랭지 농업의 발전방향과 한우․사과․풋고추․오미자․장뇌산삼․산채류 등의 재배기술과 토종벌 사양관리 등 친환경 인증등록과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등 친환경 농업 및 농산물 10개 과정에 대해서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태백시 농업환경에 알맞게 선정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영상물 등 시청각자료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태백시 지역농업 여건에 알맞은 과정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핵심기술과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위주로 실시하겠다"며 "새로운 농업정보와 품목별 핵심기술을 익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