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소재 루아감리교회(담임목사 안동기)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27일 황지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 4,500장(210만 원 상당)을 기탁하여 황지동 관내 저소득가구 15세대(세대당 300장)에게 전달되었다.
평소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애써 온 루아감리교회는 어려운 시대에 빚과 소금의 역할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황지동 7통 서울떡집(대표 김건희)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관내 경로당 7개소에 35만 원 상당의 떡(절편 외 2종)을 전달,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