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전국 25개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협의체 구성의 적정성, 사업운영의 충실성, 사업목표 달성도 등 9개 분야 20개 항목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하였으며 김천시는 평가항목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 해동안 김천시는 협의회를 통해 협의회 운영의 근간이 되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조례 제정, 잡미팅데이, 노동법률교육, 근로시간 단축 및 일자리늘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올 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알찬 사업으로 노ㆍ사ㆍ민ㆍ정이 화합하여 2014년에는 더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