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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 헬스케어산업과 해양관광 활성화 워크숍

경상북도는 12월 18일(수)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관계기관 및 해양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헬스케어산업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충곤 박사는 해양 헬스케어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면서 해양헬스케어의 개념과 해외 우수사례, 해양자원을 헬스케어에 이용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했다.

해양정책연구소 박세헌 박사는 해양관광산업 환경변화와 관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해양관광산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타산업과 융ㆍ복합이 활발한 산업으로서 창조경제의 핵심산업 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양 헬스케어산업 관련 해양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하여 경북의 해양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이와 연계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을 했다.

해양 헬스케어산업은 해양성기후,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질병예방, 건강증진, 재활, 치료 등 광의의 개념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잘못된 식습관과 스트레스로 각종 성인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비만인구의 증가와 고령화 시대에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아, 향후 해양헬스케어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곤 경상북도 양개발과장은 “경북 동해안이 긴 해안선과 깨끗한 모래, 해양심층수를 비롯한 청정해수, 해수욕장 등 해양헬스케어 산업에 활용할 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한 해양헬스케어(해양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의 관광자원과 융·복합을 통하여 새로운 해양산업을 만들 수 있어, 향후 해양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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