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북도,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추진 대통령 표창

경상북도는 12월 10일(화) 충북 옥천에서 개최된 전국 천연가스 확대보급사업 준공식에서 천연가스 확대 보급 추진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배관망 설치를 위한 기반 마련 및 사업추진 공로로 안동시와 상주시가 국무총리표창을, 영덕군과 청도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관할구역이 전국에서 가장 넓고 도시가 산재되어 있는 등 도시가스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다 저렴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2006년부터 경북북부지역에 천연가스 주배관망 설치를 정부 및 한국가스공사에 강력 건의했다.

또한 안동 등 북부지역 시군과 함께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촉진을 위해 천연가스 배관망설치를 위한 지역민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제9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안동 등 8개 시군(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청도, 영덕, 울진)이 공급계획에 포함되어 2013년 말까지 천연가스가 공급된다.

아울러 제10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5개 시군(성주, 고령, 의성, 군위, 봉화)이 포함되어 2015년부터 주배관망에 의한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또한 영덕, 울진지역에 천연가스 공급과 관련해서 발생한 민원 해소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건의와 요청으로 추가 공급관리소 설치 및 시군간의 소통 원할 등 천연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 사업으로 경북도는 기업체 유치 및 도내 58만 세대에게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에너지복지에 획기적 효과를 이루어냈으며, 북부지역세대 난방비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연료공급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도내 천연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해 천연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유관기관에 적극 건의하는 등 해당 지역 지자체와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