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에 이어 지난 10월 22일 태백시문곡소도동에서도 익명으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관내 저소득 계층 독거노인에게 써달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고 떠난 후원자가 있어 화두가 되고 있다.
동사무소에서는 익명의 기탁자에 대하여 수소문 끝에 관내(문곡소도동) 오성공업사 대표 권영복씨로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동사무소에서는 권대표의 뜻에 따라 동절기 대비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으로 현금 100만원을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10세대에게 각 1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문곡소도동에서는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주변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전파하여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를 바라는 마음에서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