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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 연찬회 개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 타 지역 사례 비교 체험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시, 김포시 등지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소관 업무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타 지역 특화사례 비교 체험,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위원 상호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소재하고 전국에서도 모범적 하수처리시설인 수지레스피아를 방문해 지하화된 하수처리설비와 수처리 고도화 기술인 `PADDO`시스템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상에 조성된 주민자치센터, 스포츠센터, 축구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돌아 봤다.

이어, 경인아라뱃길의 한강측에 위치하고 복합해양레포츠 시설인 김포아라마리나에서 아라뱃길 수변문화를 체험한 후, 아라마리나 세미나실에서 수질환경 전문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병국 선임연구원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복지’란 주제의 특강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인 김성진 박사의 ‘경북관광의 과제: 관광명소와 관광비즈니스의 창출’이란 내용의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한국과 중국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에 한ㆍ중국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중문화관과 인천 개항 역사의 중심지에 자리 잡은 인천개항박물관, 근대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고 개항이후 근대 인천의 면모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위원회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뛰자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경상북도체육회 상황실과 참가 선수단을 방문해 체육회 관계자와 참가 임원·선수를 격려하고, 체육웅도에 걸맞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찬걸 위원장은 “위원들이 위원회 소관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학습하고, 타 지역의 특화사업을 비교 견학함으로써 지역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북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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