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에서는 오는 18일, 19시부터 21시까지 태백황지청소년장학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아빠는 외로워'라는 주제로 우리자녀와 소통하기 아버지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문경보소장을 초청하여 부모가 자녀들의 마음을 바라보는 힘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 보기 위하여 1, 2, 3단계로 소제를 나누어 특강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1단계에서는 '난 닫힌 문 앞에 서 있었다'란 소제로 아버지들의 과거, 그리고 남자로서의 특성이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길을 탐색한다.
2단계에서는 '그래서 그랬구나', 사춘기에 접어 든 청소년들이 어른의 눈으로 볼 때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는 이유와 그 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3단계에서는 '이다음에 우리는 무엇이 될까?',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져 구체적으로 자녀와 얽힌 문제를 푸는 방법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문경보교수는 고려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하였으며 현 서울YMCA청소년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그래 힘들었구나』,『엄마도 힘틀어』,『흔들리며 피는 꽃』등의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