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13년 10월 2일 '1일 차 없는 날'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승용차 없는 날은 연 중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를 타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 대기오염, 교통체증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태백시는 시청 및 사업소, 동주민센터 등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일 '차 없는 날'로 정하고, 이날 하루는 전직원은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권장했다. 그러나 긴급차량, 생계형차량 등의 필수차량은 제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행사참여 및 실천으로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드는데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