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윤병)는 추석명절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무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땔감나무기’ 행사용으로 지원한 원목은 그동안 숲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용재가치가 없어 버려진 것을 구미국유림관리소 공무원과 작업인부들이 틈틈이 모아둔 것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땔감 지원을 받는 가정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알맞을 크기로 잘라서 전달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이번 ‘땔감나누어주기’를 시작으로 금년 연말까지 40가구에 200㎥(5톤 트럭 40대)의 땔감을 나누어 줄 계획이며 지난해에도 32가구에 160㎥의 땔감을 나누어 준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