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라인 투자에 3년간 약 8,326억원 내외 투자하기로
-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간 상호 협력의 모범 사례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와 경상북도 및 구미시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투자와 행정지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디스플레이와 경상북도 및 구미시 간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은 김 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경상북도청에서 열렸다.
이 날 체결된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구미 국가 제 3단지에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투자하여 구미 및 경북 서북부지역의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LG디스플레이의 생산라인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한 One-Stop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화질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약 8,326억원 내외를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정철동 부사장은 "이번 구미 생산라인 투자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시장선도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LCD시장을 선도하는 지금의 LG디스플레이가 있기까지 적극 지원해주신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