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1일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와 손잡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지원을 위하여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금융우대 협약을 맺는다고 말했다.
금번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성실 및 유공납세자에 금융우대 서비스의 지원과 원활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자에게는 여·수신금리 우대와 환전 및 금융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최대 1년간 제공된다.
태백시는 성실 및 유공납세자 포상·지원과 관련하여 2014년 1월 농협에서 금융우대서비스지원 내용을 제공받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2월에는 성실·유공납세자를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혜대상 규모는 성실납세자 개인·법인 100명과 유공납세자 개인·단체 10명 및 법인 3개소이며 선정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이들에게는 포상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내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은행 VIP 고객으로 우대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선진납세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