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 5,743업체 1조원 지원 돌파

올해로 18살된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중소기업지원 시책 기둥으로 성장

- 기업사랑본부 출범과 함께 융자규모 확대, 중소기업 자금지원 가속화
- We Together운동으로 특별운전자금 지원, 5.1%고용효과 창출 
-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지원
- 경북도내 자치단체중 최초로 시설자금 지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자금 성수기인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 가격 인상 및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접수하였다.


그리고 지난 9월3일에 열린 구미시중소기업운전자금 심의위원회의 결정에따라 148업체 310억원을 추석전에 추천하여 국내외 금융위기 및 제조원가 비용상승 등으로 자금대출이 더 까다로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소기업들의 짐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올해로 18살된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중소기업지원 시책 기둥으로 성장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구미시가 시로 승격된 다음해인 96년부터 시작된 특수시책으로써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현재까지 총 5,743개업체 1조3백억원을 지원하여 누적추천금액 1조원을 돌파하였다.


이와함께, 경상북도 운전자금 또한 현재까지 1,508개업체 3,283억원을 지원하여 구미시 운전자금과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기업사랑본부 출범과 함께 융자규모 확대, 중소기업 자금지원 가속화

 

2006. 7. 1 남유진 구미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업사랑본부를 출범, 체계적이고도 효율적인 기업사랑운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기업사랑도우미 운영', '기업사랑 지원시스템 구축', '기업인 예우', '기업사랑실무위원회 구축', '이달의 기업 사기게양', '기업인의 날 지정' 등 수많은 기업사랑시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입장에서 기업애로 제로화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규모도 시행초기 150억 규모로 96개 업체만이 혜택을 받았었으나, 2006년 기업사랑본부 출범과 함께 융자추천규모를 700억으로 확대하여 매년 350개 정도의 업체가 운전자금 지원을 받도록 하여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에게 큰힘이 되고 있다.

 

▶ We Together운동으로 특별운전자금 지원, 5.1%고용효과 창출 
 
2009년에는『We Together운동』을 주창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을 길을 열었던 구미시는 중소기업운전자금과 별도로 최고 규모인 1,000억 규모로 고용안전을 위한 중소기업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여 442개 업체가 혜택을 받아, 2009년 한해에만 총1,936억 규모 824개 업체가 지원을 받는 기록을 세웠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5.1%의 고용효과를 창출하였다.


당시 특별운전자금을 지원받았던 G업체는 한고비만 넘기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시점에서 그 한고비를 넘도록 도와준 것이 특별운전자금이었고, 그로 인해 자금의 흐름이 좋아져 현재는 종업원 100명, 연매출60억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당시 구미시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2억원까지 융자추천이 가능하며, 중앙단위 표창을 받는 업체, 여성기업인 및 장애인기업등에 대하여는 우대하여 3억원까지 융자금을 추천하고 있다.


특히, 2013년 경우에는 기존의 우대사항에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한 사회적 기업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관하여 일정한 실적을 올린 기업을 추가하여 당시의 이슈화된 기업들이 우대를 받도록 하였다.


또한, 융자추천 우선순위를 정할 때에도 당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2011년도에는 일본지진으로 인한 피해업체, 2013년도에는 불산누출사고 피해업체등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아 적재적소의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경북도내 자치단체중 최초로 시설자금 지원
 
구미시는 2012년 5월부터 경상북도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소기업 시설자금지원을 시행하여, 8월 현재 222개 업체 555억원을 추천하였다.


시설자금은 공장부지·건물 매입 및 기계설비를 구입하는 업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 4월에는 위해물질 취급 제조업체가 저장 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경우 까지도 추가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중소기업의 투자유도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시설자금을 접수받아 신속하면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있어 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계구입비로 시설자금을 추천받은 K업체는 주문량 증가로 생산라인을 확장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매달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 시설자금으로 사출성형기 및 컨베이어, 온유기를 적기에 구입할 수 있었다면서 구미시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위와 같이 구미시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구미시와 함께 성장하면서 기업이 어려울 때나 힘들때, 혹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때에도 언제나 기업옆에 서서 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산실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계속적인 중소기업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인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 등을 개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