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늘 17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0개소와 수산물 판매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추석대비 축·수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축·수산물 성수기인 추석절에 대비하여 영업장의 비위생적인 작업환경이나 보관·판매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단속하고 쇠고기이력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와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 및 쇠고기이력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고 DNA 시료를 수거할 계획이다.
태백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축산물 구입 시 부정축산물로 의심 되거나 개체식별번호 또는 원산지 미 표시 축·수산물 발견 시에는 농정산림과 축산진흥담당(550-2113)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