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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태백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물가모니터요원, 시민단체 등 전문가 13명이 참여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분뇨·오수처리시설의 정화조수집운반수수료 인상안에 대하여, 오수처리시설 정화조 ℓ당 15원에서 18원, 분뇨 ℓ당 12원에서 15원 인상에 대한 여부를 심의 할 예정이다.


특히 분뇨와 정화조(오수처리시설) 청소요금은 2002년 인상 이후 10여 년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아 요금 현실화가 꾸준히 제기됐으나 태백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요금인상을 그동안 동결했다.


그러나 유류비를 비롯 인건비, 차량유지비 등의 물가인상과 함께 최근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으로 청소물량이 감소해 분뇨정화조 수집 운반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개최로 공공요금 및 사용료, 수수료 조정이 필요할 때마다 소비자 정책심의를 통해 시민 부담의 최소화를 위해 합리적인 사용료 책정으로 서민경제 부담 최소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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