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 유해가스 노출질환 연구, 예방과 관리체계 구축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8월 28일 오후 2시,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우극현 교수)를 개소(병원내)한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5월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았다. 센터는 불화수소가스 등 유해가스 노출과 건강영향의 인과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건강 이상에 대한 모니터링과 교육·홍보를 담당 하는 등 유해가스 노출 분야의 예방·관리의 구심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지자체 단체장 및 환경보건센터 연합회 등 환경 보건 관련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 후 현판 제막식과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불화수소 누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 연구부장과 임현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 홍윤철 서울대 환경보건센터장, 양원호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재, 환경보건센터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우극현 교수(센터장)를 중심으로 사무국,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임상의학연구팀, 환경연구팀, 정보관리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구팀은 임상을 연구할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사와 노출 조사 및 역학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보건학 및 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국내에서 유해가스의 인체 노출수준에 대한 평가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의 환경보건센터는 국내에서 인체 유해가스 노출평가의 혼란을 최소화 시키고 선도할 수 있는 기준 실험실의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