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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LNG발전소 유치 MOU체결

태백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소회의실에서 태백복합에너지(LNG복합화력발전소) 추진을 위한 태백시, 한국동서발전(주), (주)포스코건설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MOU는 한국동서발전과 포스코건설이 태백복합에너지(LNG복합화력발전소) 공동개발 및 건설투자로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이익증진을 위한 협약 당사자 간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1,800 MW급으로 총사업비 1조 8천억 원, 고용인원 350명등 민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태백시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주)포스코건설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분리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가 함께 참여한다.      


LNG복합화력발전소는 태백시 철암동 고토일 마을 인근 부지 약 15만㎡에 건설될 예정으로 포스코건설이 건설 분야를 총괄하고, 국내 전력 공급의 약 11%를 담당하고 있는 발전소 운영 전문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가 전력송전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등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사의 역할 분담이 이미 완료 되었다.


2012년 불시 블랙아웃 경험으로 인한 제한송전과 2013년 지속되는 전력부족 문제로 이미 국가적인 이슈화가 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2015년 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 개청 이래 최대의 사업으로 추진될 이번 발전소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지역 회생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사업과 연계됨은 물론 운영기간 내 발전소주변지역에 기본지원사업비 300억 원, 특별지원사업비 270억 원 및 지자체 세수로 약350억 원 등 총 1,000여억 원이 지역에 지원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LNG발전과 연계한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태백 에너지지대가 이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시 지역업체 상품,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우선할 것을 MOU 체결 시 명문화 했으며, 본 사업이 지역경기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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