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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ON, 자신감 UP 저소득주민자녀에게 꿈과 희망 심어준다

경북도, 꿈키움 장학금 54명, 36백만원 수여

경상북도는 8월 13일(화)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저소득주민자녀 54명(대학생 18, 고등학생 36)에게 36백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꿈키움'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저소득주민 자녀를 위한 경상북도의 '꿈키움'장학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91년부터 ’95년까지(5년간)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의 이자 발생액으로 1992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총3,342명(중학생 1,159, 고등학생 1,823, 대학생 360)에게 13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총36백만원의 예산으로 학교장이 추천한 성적 우수 대학생 18명에게 각각 100만원, 고등학생 36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최가영 학생은 “모처럼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아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경북도에서 학업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준 만큼 더욱 더 정진하여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장학금을 받은 수혜 학생 중에는 경희대,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등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업에 더 많은 열정을 쏟고 있는 학생은 물론,


외환은행, 한화그룹 등 민간기업에 취업하여 사회의 훌륭한 동량으로 역할을 하고 있어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사회의 귀감이 되는 등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의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 가정이 혜택을 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은 미래 이 나라의 주역인 만큼 삶의 목표를 향해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수시로 갈고 닦아 자신을 명품화하고,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사회 각계각층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 인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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