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퇴.변태 영업행위의 근절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단속보다도 위생지도를 통해 여름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은 일반 음식점과 잔반 사용 가능성이 높은 한식 및 횟집, 영업장 150㎡ 이상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9월에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 지정 음식점에 대한 지도 점검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식점 옥외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조리장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등을 지도 점검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영업주의 의무와 책임이라는 의식을 주지시켜 업주의 자율적 위생관리에 참여토록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