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도자가 열악한 태백지역 탁구동호인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과거 실업팀과 국가대표로 경력을 다진 이정금(女, 50세), 최금옥(女,46세) 우리나라 간판 탁구 지도자가 태백 탁구동호인들에게 탁구 이론 및 실기 강의를 위해 오는 19일 태백 국민체육센터를 찾는다.
금번 탁구 봉사계획은 한양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김재영 주임교수(현재 태백시체육회 감사)의 주선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태백탁구 봉사계획에는 국제심판 자격증 취득 방법과 탁구이론 및 초·중·고난도의 실기 강의 등 탁구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 다양한 탁구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 탁구연합회관계자는 “이번기회에 많은 탁구인들이 강의를 들었으면 하는 바램과, 이분들이 정기적으로 태백을 방문해 탁구를 지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